강아지 황달 소개와 3가지 원인 및 증상 부위, 치료방법 소개

강아지들이 노란색으로 물들어 가는 증상을 강아지 황달이라고 합니다.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3가지 이유와  강아지 황달 증상이 어느 부위에 나타나는지, 강아지 황달 증상들을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강아지 황달의 치료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강아지 황달

강아지 황달은 빌리루빈의 문제로 나며, 빌리루빈은 노란 담즙 색소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적혈구가 죽으면 간과 비장에서 분해가 되는데, 그때 생성되는 것이 노란 담즙 색소 즉 '빌리루빈'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라면 담도를 타고 내려가 대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하지만 이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일정 기준 이상으로 과도하게 만들어지거나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으면 강아지 황달이 발생하게 됩니다.

 

강아지 황달 3가지 원인

반려견 황달의 원인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적혈구를 파괴하는 질환이 발생했을 경우입니다. 면역 매개성 용혈성 빈혈이라고 면역계가 적혈구를 외부 물질로 인지하여 파괴하는 질환이랍니다. 황달의 주요 원인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서로 다르죠. 강아지는 양파 중독, 아연 중독, 심장사상충 감염증이 주원인이며, 타이레놀 중독, 주 혈성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은 고양이의 주원인이랍니다.

 

강아지 황달의 두 번째 원인은 간 기능 저하로 인한 빌리루빈이 증가했을 경우입니다. 급성이나 만성감염, 간경화와 같은 경우가 강아지에 해당하며, 지방간과 금성 담관염은 고양이에 해당됩니다. 반려견 황달의 세 번째 원인은 담도 폐쇄입니다. 빌리루빈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내부에 쌓이게 되면서 황달이 생기는 것은 담도 폐쇄의 경우랍니다. 담석, 담낭 정액종, 심한 췌장염이 이에 해당하는 질환입니다.

 

강아지 황달 증상 부위

강아지의 눈 흰자위, 윗몸, 입술, 입술 안쪽 점막, 피부로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소변 색깔이 짙어진다고 하면 이는 황달이 발생하는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아 소변이 농축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 황달은 복부팽만, 혈뇨, 설사, 구토, 식욕부진, 기력 저하, 물을 많이 마시는 행위 등 다양한 행동과 함께 동반하기에 만약 반려견이 노할게 물들면서 위와 같은 몸의 이상 증상들은 발견했다면 황달을 의심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황달 치료방법

강아지에게 황달의 증상들이 보인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가셔서 의사에게 상담받으셔야 합니다. 강아지 황달에는 다양한 이유와 다양한 증상들이 있으므로 일반인이 어떻게 조치를 취했다가는 간혹 더 큰 병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수액 처치를 통해 혈액의 관류를 원활히 해주고, 필요한 영양분들을 공급해주는 방법과 신선동결 혈장 수혈로 췌장염을 완화시켜 주거나 혈전 관리 및 간 보조제 등 다양한 황달 치료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