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그 성격 수명 털빠짐 분양

작지만 알찬 특징을 가진 퍼그는 근육이 단단하고 비율이 잘 맞는 견종입니다. 다부진 체구에 성격까지 차분하여 인기가 많죠, 오늘은 퍼그의 성격과 수명 그리고 털 빠짐 및 분양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퍼그

애완동물을 의미하는 단어가 퍼그였습니다만, 원숭이를 뜻하는 단어였고 지금은 퍼그라고 하면 대부분 한가지 모습이 생각나실 겁니다. 또한 퍼글은 버그와 비글의 잡종이죠. 중국이 원산지이며, 송나라 시대 군견으로 황제가 키운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퍼그는 지금과 달리 정상적으로 생겼다고 합니다. 이후 16세기에 영국으로 건너갔고 당시 못생긴 개가 유행이어서 퍼그도 못생기게 개량되었습니다.

 

퍼그 성격

순하며 느긋하고 고집이 있어 보호자의 명령보다는 자기 의사대로 행동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말을 안듣는다고 생각되시겠지만 귀찮을 뿐 무시하거나 멍청한 것이 아니죠. 애교가 많아 사랑스러우며, 경계심도 낮아 아파트에서 키우기 아주 적합한 견종이어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죠. 질투심이 있으므로, 어린 아이랑 같이 두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고 성격이 게을러 비만이 잘 생기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영양 잡힌 식사가 좋습니다.

퍼그

 

퍼그 수명

퍼그의 수명은 12-15년 사이이며, 비슷한 프렌치 블도그는 10-14년, 블도그는 8-10년정도의 수명을 가졌습니다. 가장 오래 산 퍼그는 세계 기네스 기록으로 등록된 27살 스누키라는 이름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살았던 퍼그가 있습니다. 늙을수록 종양이 생기기 쉬운데 이는 근친교배로 인한 문제죠. 또한 추위에 약하고 콧물을 자주 흘리므로 조심스럽게 닦아 주셔야 하고 개목줄로 목을 묶으면 숨쉬기가 곤란하니 목과 가슴팍을 감싸주는 모양의 목줄이 좋습니다.

 

퍼그 털빠짐 분양

퍼그 짧은 이중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이 짧지만 엄청나게 잘 빠지는데, 흔히 고양이만큼 빠진다고 합니다. 특히 짧은 털이 옷감에 박혀버려 골칫거리기 때문에 이런 털 관련 문제로 파양 하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통상적인 퍼그 분양가격은 60~100만 원 사이이며, 비싼 퍼그는 100만 원 이상하기도 합니다.

퍼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