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는 가축들을 보호하지 않아도 인간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한다. 야생에서 생활하던 개는 언제부터 인간의 애완견이 되었는지, 개의 역사를 통해 강아지는 언제부터 인간의 반려동물이 되었을까?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개의 역사
빙하기 이후 인류가 최초로 가축으로 삼은 동물은 개라고 잘 알려져 있다. 진화 경로나, 가축화 과정에 대해서는 많은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정확한 사실은 알기 어렵다. 다만 개의 조상은 '회색늑대'임을 확실하다. 개와 늑대는 유전자가 99.96% 가까이 일치하며, 약 10만 년 전 회색늑대와 현대의 개는 분화 되었다고 한다. 약 1만 5천 년 ~ 1만 2천 년 전부터 인간에 길들여졌다고 하며, 최소 9천 년 전에는 개를 가축으로 기르고 있었다고 한다.
개의 가축화
개는 여러모로 사냥, 운송, 목축, 경비와 같은 다양한 일에 도움이 되는 가축이다. 전문가마다 의견은 다르지만, 늑대가 어떻게 사람과 가까워지게 되었나에 대해서는 늑대가 스스로 가축화되었다는 주장이 가장 많다. 당시 호모 사피엔스가 정착 생활을 시작하면서 음식물 쓰레기가 생겼는데, 늑대들이 이를 편하게 먹게 되면서 사람과 늑대의 유대관계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을 좋아하는 특성이 유전자와 풍습으로 전해지면서 개는 스스로 가축화에 성공했다고 한다.
개의 반려 동물화
가축으로 생활하던 개는 언제부터 반려동물이 된 것일까? 분명 소, 돼지와 마찬가지로 가축이었는데 말이죠. 앞서 말했듯 개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반려동물이 되었습니다. 1950-1960년대까지만 해도 마당에 개를 두고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개를 하나의 감정을 느끼는 주체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며 집에서 함께 생활을 했습니다.
개는 모든 애완동물 중에서도 사람과 가장 친숙하며, 적어도 본인을 잘 돌봐준 주인 한 테만큼은 무조건적인 충성을 보이며 그 마음이 변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이해관계에 따라서 동료, 친구 심지어 가족도 배신을 때리고 겉모습을 예민하게 신경 쓰지만 개는 본인한테 먹이, 간식을 주고 사랑을 주는 주인이라면 그런 거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고, 보호자만 보면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이러한 절대적인 충섬심과 사랑으로 인해 개는 반려 동물화가 되었고 문화로 정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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