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 사냥견 닥스훈트 뜻과 혈통 및 고질병 애교 운동량

닥스훈트라는 이름은 독일어의 '오소리 사냥'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굴에 숨은 오소리나 여우를 끌어내고 토끼를 추적하는데 활약했습니다. 오늘은 닥스훈트의 뜻과 혈통 및 고질병, 애교, 운동량을 소개하겠습니다.

 

 

 

닥스훈트 뜻

닥스훈트의 별칭은 위너 독 또는 소시지 독이다. 즉 독일어로 '오소리 개'라는 뜻이다. 스위스 산악 지방의 쥬라하운드가 조상견이며 가슴둘레 사이즈에 따라 스탠더드, 미니어처, 카니헨 등 3가지로 분류된다. 모질에 따라서는 스무드, 와이어, 롱으로 나뉜다. 웰시 코기와 더불어 원통을 연상시키는 비정상적으로 긴 허리와 짧은 다리로 유명하다. 강모종과 장모종 그리고 단모종이 있는데, 인지도는 단모종이 압도적으로 높다.

 

닥스훈트 혈통 및 고질병

닥스훈트의 원래 혈통은 작은 동물을 포획하기 위한 수렵견으로, 이름부터가 닥스(오소리, der Dachs) 훈트(개, der Hund)다.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것은 오소리나 토끼 같은 작은 동물들이 매복할 때 굴에 들어갈 수 있게 하려고 현재의 모습이 될 때까지 개량하였다. 닥스훈트는 허리가 너무 길고 체중을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허리 관절 고질병이 많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조절은 필수적이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버릇을 고쳐줘야 한다. 더불어 다리가 짧아서 계단도 잘 오르내리지 못한다. 그 덕에 스탠더드 빼고 다른 닥스훈트는 더는 사냥에 쓰지 못해서 대용으로 패럿으로 바뀐다.

 

닥스훈트 애교와 운동량

닥스훈트는 3대 지랄견에 버금가는 기질이다. 알려진 성질의 강도는 와이어헤어드(수염 난 할아버지 같음) > 단모 > 장모. 장모종이 비교적 가장 온순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사냥개 기질을 가지고 있다. 애교가 많고 아기 같은 면이 많아서 항상 주인의 몸 어딘가에 붙어 있다. 같이 잔다면 끊임없이 몸에 붙어오기에 주인은 아침에 침대 끝에서 일어난다. 사냥개 종특 때문에 청설모를 잡아오기도 하며 미친듯한 속도를 가져서 운동량이 만만치 않아 거실을 운동장으로 만든다. 또한 추위를 잘 타고 일광욕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