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동물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오늘 소개할 전설의 동물은 늑대왕 로보와 참파와트 호랑이같은 실제로 인간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존재들입니다. 늑대왕 로보와 참파와트 호랑이와 그외 전설의 동물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전설의 동물, 늑대왕 로보 및 참파와트 호랑이와 그외 전설의 동물들
늑대왕 로보는 1891년부터 1894년까지 늑대들의 우두머리로 군림해, 5년 동안 미국 뉴멕시코 주 농장에서 수천 마리의 염소와 소, 양 등을 잡아먹은 역사상 최악의 늑대입니다. 가축들을 무자비하게 사냥했던 로보는 농장주들에게 있어 최악의 재해 같은 동물이었고, 피해가 극심해지자 로보를 잡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냥꾼들과 사냥개들이 로보를 추적하기 시작했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곳곳에 각종 함정을 설치해놓기도 했지만, 로보는 이를 모두 알고 있다는 듯, 아주 가볍게 회피했습니다. 로보의 지능을 알 수 있는 몇몇 예시가 있는데, 양고기의 가장 맛있는 부위에 캡슐 형태의 독을 삽입한 뒤, 로보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던져놓자, 이를 먹지 않고 쿨하게 무시, 심지어 고기들을 모아놓고 그 위에 똥까지 뿌려놓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덫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돌이나 모래를 뿌려 확인한 뒤, 안전하게 사냥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악명높은 늑대왕 로보의 최후는 생각 외로 단순했습니다. 덫에 잡혔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유가 있습니다. 로보에게는 '블랑카'라는 짝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블랑카를 잡아 죽여 시체를 미끼로 로보를 유인했고, 이를 본 로보는 슬픔과 분노를 참지 못한 채, 극도로 흥분한 나머지 덫에 허무하게 잡힌 것이었습니다.
늑대는 한 암컷만을 사랑한다더니 그 충격이 매우 컸을 거로 보이는 한 편 짝 블랑카의 사체로 유인하는 사람들의 악마 같은 전술에 한번 더 놀라게 됩니다. 이후 포획된 로보는 사람들이 주는 먹이도, 물도 먹지 않고, 1894년 1월 31일로 스스로 굶어 죽기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전설의 동물 레클리스
레클리스는 한국 전쟁당시 최전방에서 명성을 떨친 군마입니다. 본명은 아침해였으나 무모할 정도의 용기를 본떠 레클리스 번역하면 무모한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2번의 동행만으로 길을 외워 혼자서도 길을 찾아다녔으며, 폭격이다라는 외침에 알아서 참호에 들어가 엎드리는 등 대단한 지능을 지닌 말이었습니다.
레클리스가 크게 이름을 떨쳤던 전쟁은 악명 높은 '네바다 전초 전투'였습니다. 수많은 포탄이 날아다녔지만 레클리스는 용감하게 무거운 탄약 더미를 총 51회 날랐다고 하며, 부상을 당한 뒤에도 치료를 받은 뒤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였습니다. 그렇게 부상당한 병사에게 주는 훈장 퍼플 하트 훈장2개, 미국 대통령 표창, 한국 대통령 표창 등 여럿 굵지 한 상을 수상하였으며 1997년 미국의 100대 영웅으로 선정됩니다.
전설의 동물 코기 버넷
보통의 앵무새 몇몇은 80년까지 산다고 합니다. 코키 버넷은 80년을 넘어 100년을 넘게 산, 18, 19, 20세기를 걸쳐 살았던 전설의 앵무새입니다. 1796년에 태어나 1916년 5월에 119살이라는 나이로 사망해 기록된 조류 중에서 가장 오래 살았습니다. 특이한 생김새와 애교 및 기술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전설의 동물 파나르의 식인표범
파나르의 식인표범은 인도의 쿠마온 지역에서 활동하던 표범입니다. 기록된 표범 중, 가장 많은 인간을 죽였습니다. 3년 동안 자그마치 400명 이상의 사람을 잡아먹었을 거라고 하며, 부상당한 사람까지 합하면 피해자는 2,0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파나르의 식인표범을 잡으려고 많이 노력하였지만 조금이라도 낌새가 보이며 잘 회피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표범도 인간의 위대한 사냥꾼 짐 코르벳의 몇 차례의 추적 끝에 죽습니다.
전설의 동물 알바트로스 위즈덤
1951년보다 전에 태어났을 거라 추측되는 야생 갈매기 위즈덤 아직까지 살아있습니다. 그것도 야생에서 아직까지 살아있습니다. 게다가 69세에는 알까지 낳았다고 합니다. 위즈점은 1956년 이후로 지금까지, 지구를 120바퀴 돈 것과 맞먹는, 약 480만 km 이상을 비행하였을 거라고 추측됩니다.
전설의 동물 보이텍
보이텍은 제 2차세계대전 당시 폴란드군과 함께 참전한 곰입니다. 평소 술과 담배를 즐겼으며 병사들과 레슬링과 수영을 즐기기도 하였고 혼자서 샤워기를... 틀고 샤워까지 했다고 합니다. 인사를 하면 경례까지 하였기에 살아생전 병사들의 마스코트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쟁 중에는 포탄 운반으로 업적을 인정받기고 했으며, 부대에 몰래 침투한 독일군 스파이를 잡은 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술과 담배를 즐기며 군생활을 하던 보이텍은 하사로 전역하였습니다.
전설의 동물 닐스 올라브
닐스 올라브는 노르웨이 육군 왕실 근위대로써, 1972년부터 근무하였던 펭귄입니다. 놀랍게도 이 펭귄의 계급은 준장입니다. 기사 작위로 받았기에 정확하게는 "닐슨 올라브 경" 준장입니다. 1972년 군악대 축제에 참여했던 닐스 중위는 국왕인 올라브 5세에게 한 펭귄을 부대의 마스코트로 삼자고 권유하였고 국왕이 이를 승낙하면서, 국왕과 중위의 이름을 합쳐 닐슨 올라브가 되었습니다.
에든버러 동물원에서 행사가 열릴 때마다, 1987년 중사, 1993년 주임상사, 2005년 대령, 2008년 기사 작위, 2016년에는 준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펭귄이 왜 이렇게 오래 살지 의문이 생기실 건데 이번 펭귄이 죽으면 다음 펭귄이 작위를 이어받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닐슨 올라브 3세'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설의 동물 참파와트 호랑이
참파와트 호랑이는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호랑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19세기 말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 부근에서 식인을 시작한 참파와트 호랑이는 정글 속에 숨어있다가 덮치는 방법으로 사람들을 사냥했으며, 그 수가 자그마치 436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참파와트 호랑이가 너무 무서웠던 주민들이 나머지 밖으로 나가지 않게 되었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 마비가 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결국 네팔 정부는 네팔군과 수백명의 용병들까지 합세해 참파와트 호랑이를 추적했지만, 유유히 빠져나간 참파와트 호랑이는 인도의 쿠마 온으로 넘어가 식인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이후 1907년 또다시 등장하는 전설의 사냥꾼 짐 코르벳이 이 호랑이를 추적하기 시작하였고 무참히 살해당한 16세 소녀의 핏자국을 따라가 호랑이를 사살했다고 합니다.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엽지만 알고보면 위험한 동물 (0) | 2022.06.15 |
---|---|
바다악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악어 vs 상어 떼 (0) | 2022.06.07 |
멸종위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마트라 코뿔소 파후 내셔널 지오그래픽 (0) | 2022.05.31 |
순록을 두고 회색곰과 늑대무리의 치열한 생존싸움 (0) | 2022.05.30 |
강아지숲 봄축제, 잔디마당 등 정보 (0) | 2022.05.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