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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정보

초소형견 몰티즈, 성격과 특징 털 빠짐 수명 분양가격 등

by 유니 동물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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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티즈는 몰타 섬이 고향으로 알려진 소형견으로 앙증맞은 외모와 애교 넘치는 성격, 흰 털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반려견입니다. 오늘은 초소형견 몰티즈의 성격과 특징 그리고 털 빠짐 및 수명과 분양 가격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초소형견 몰티즈

초소형견으로는 몰티즈, 미니어처 핀셔, 시츄, 요크셔테리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치와와, 토이 푸들, 파피용, 페키니즈, 포메라니안이 대표적입니다. 오늘은 초소형견 몰티즈를 소개하겠습니다. 개의 한 품종이며 남유럽 지방의 섬나라인 몰타가 원산입니다. 또한 대표적인 초소형견이기도 하며, 국내 명칭은 몰티즈/몰티즈가 혼재되는 편입니다. 몰티즈는 작은 체구와 깨끗해 보이는 하얀 털을 가진 귀여운 외모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반려견입니다.

 

몰티즈 성격

몰티즈는 활발하고 놀기를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주인에게 치대는 성향이 강하고 주인이 집에 들어오면 방방 뛰는 등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눈치가 빨라서 주인의 마음을 민감하게 감지하는 편이며,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고 고집하는 강아지이기도 합니다. 밥, 산책, 간식 등 자기가 원하는 바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표출합니다. 몰티즈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가 달성되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 때문에 훈련이 잘못될 경우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뒤끝을 보이며 휴지통을 뒤엎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어릴 때 엄격하게 훈련을 시켜 놓지 않으면 나중에 주인이 매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호기심 및 공격성이 강해 낯선 사람과 마주치면 쫓아가서 미친 듯이 달려들기도 하며 타고난 공격 본능이 강해서 입질도 심합니다. 다른 소형견들에 비해 행동이 매우 민첩한 편이며 활동량도 많고 성격이 예민하여 낯선 자극이나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여 심하게 짖기도 합니다.

 

몰티즈는 지능은 상당히 낮은 편으로, 여기서 말하는 반려견 지능은 훈련성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몰티즈의 지능이 낮게 평가되는 것은 훈련을 기억 못 하고 말썽을 많이 피운다는 사실과 일맥상통합니다. 개의 지능은 문제 해결이나 인지 능력, 분석력 등 여러 면에서 평가할 수 있겠는데, 그중 사람의 명령을 잘 이해하고 기억하고 따르는 능력을 분석한 스탠리 코렌의 책에서는 79개의 견종 중 59위라는 낮은 순위로 랭크되어 있습니다.

 

몰티즈 특징

몰티즈는 시츄와 함께 소형견 중에서 고질병이 가장 많은 편입니다. 키는 수컷의 경우 20~25cm, 암컷의 경우 20~23cm이며, 몸무게는 미국애견협회에 따르면 4~7 파운드 (1.8~3.2 kg) 사이이며, 6파운드(2.7kg) 미만이 선호된다고 합니다. 다른 소형 견종들과 달리 인위적인 교배가 아니라 자연 발생한 견종입니다. 색깔과 귀 모양이 판이한 요크셔테리어와도 모질이나 크기가 비슷하며 털이 곱슬곱슬합니다.

 

몰티즈 유전병

몰티즈 등의 소형견을 분양하는 업체에서 이런 유전병 문제는 판매율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설명하기를 꺼리고 있습니다. 개의 귀여움에 반해 입양하기 전에 소형 견종 특유의 유전병에 대해 이해하고, 발병한 개도 끝까지 안고 갈 각오가 필요할 것입니다. 보통 개가 소형견으로 개량되면서 생겨난 것이 유전병이며, 모든 개체가 이런 유전병을 100% 일으킨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흔한 것이 사실입니다.

 

몰티즈의 유전병으로는 눈물관이 막힘으로 인한 눈물샘 넘침 + 눈물자국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루증이 있습니다. 유루증이 발병한 몰티즈의 경우 눈 주위에 박테리아가 번식해 눈 아래 콧잔등의 털이 쉽게 붉어집니다. 몰티즈의 눈물자국이 심해지면 외관상으로 흉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해당견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며 세균 증식과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몰티즈를 키운다면 눈물자국 관리는 필수적입니다.

 

몰티즈는 골격 문제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리가 약해서 골절되기 쉬우며, 특히 슬개골이 탈구되는 문제는 고령의 몰티즈가 고질적으로 앓는 질환이기도 하니 주인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나이 들어서 류머티즘염을 많이 앓으며, 6~7살이 넘어가면 이빨이 약해지고 앞니도 빠집니다. 기본적으로 몸이 작기 때문에 출산 시 유산할 위험이 있고 유산을 하지 않더라도 새끼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견이 되면 기관지 협착증에 걸려서 몰티즈가 숨 쉴 때마다 컥컥거리는 등, 호흡을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몰티즈 털 빠짐

몰티즈는 털이 덜 빠지는 편이라 관리하기 수월하지만, 털이 가늘기 때문에 일정 길이 이상으로 자라면 앞다리나 뒷다리 사이 등,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의 털이 엉키기 쉽습니다. 비단 그런 부위가 아니더라도 털 자체가 엉킴 현상이 쉽게 일어나고 더욱이 몰티즈의 털은 한도 끝도 없이 자라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털이 심하게 엉키면 빗질할 때 엉킨 부분이 걸리고, 그러면서 연한 살이 당겨져 상당히 아파하므로 털이 엉키지 않게 매일 빗질과 함께 적당한 길이로 미용을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몰티즈 수명과 분양 가격

몰티즈의 평균 수명은 12~15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개들도 삶의 질이 좋아지다 보니 20세를 넘기는 장수견들을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잘 관리해주면 17세, 천운이 따른다면 20세도 가능합니다. 몰티즈의 분양 가격은 보통 40~70만 원 정도 시장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성별과 상태, 혈통 그리고 분양처의 기준에 따라서 200만 원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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